공포

포항 아파트 괴담 첫번째 1401호에 사는 신혼부부

크리에이터즈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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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8년전 1991년도에 있었던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포항시 00동에 위치한 M아파트에서 발생한 괴이한 일이다 아파트 이름을 밝힐수는 없다 그 이유는 그때의 일들을 잊고 살아가는 주민들의 반발이 일어날것이 분명하고 집값이 떨어질수 있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시공 때부터 심상찮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착공부터 완공이 될때까지 인부를 포함해서 그곳에서 놀던 아이들까지 10여명이 갑자기 죽어나갔다 공사장에서 사고로 죽을수도 있지만 이들은 모두 그곳에서 사고로 죽지 않았다
모두가 한결같이 같은 장소에서 어떤 여자를 만난 후 며칠을 못 넘기고 죽었던 것이다 가족들의 말을 들어보면은 하나같이 그 여자가 이런 행동을 했다고 한다

"나는 어디에 사는데 당신은 어디 살아요? 만나서 반가웠어요!"하고 어디론가 갔다고 한다

 

그리고 이 여자를 만났던 사람들은 2~3일을 못 견디고 전부 죽었다

 

하지만 이 괴이한 사건들은 가족들 외엔 남들에겐 문제가 되지 않았고 공사는 어김없이 진행되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M아파트는 27개동이 완공이 되었고 사람들은 위치가 좋고 돈이 된다는 이유로 입주를 시작했고 분양 이틀 만에 모든 입주자가 결정되었다

그렇게 3개월정도가 지나고 이상한 일들이 일어났던 그 장소 112동에서 원인모를 죽음의 그림자가 비쳐지기 시작했다

 

의문의 죽음 첫번째 1401호에 사는 신혼부부

 

맞벌이를 하는 이 신혼부부는 아침마다 같이 조깅을 했다 그 날도 어김없이 새벽 조깅을 나갔고 코스는 매일 달리던 뒷산이였다 다정하게 둘이서 얘기를 주고 받으며 뛰고 있었는데 남편이 갑자기 그 자리에 서버렸다 속도를 못맞춘 아내는 10여미터를 더 달려가보니 남편이 혼자서 중얼거리고 있었다
아내는 "저 사람이 왜 저러지?"하면서 남편에게 다가가니 남편은 방긋 웃더니 허공에 목례를 하더니 다시 뛰었다

집에 돌아온 후 아내는 남편에게 "아까 왜그랬냐고" 물어봤다

 

그러더니 남편은 "나하고 얘기 나누었던 여자가 1301호에 산다며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하길래 나도 인사했지"라며 황당한 말을 했다
그러자 아내는 "무슨 소리야 거기에 아무도 없었어"라며 아침부터 정신을 못차린다고 바가지를 긁어 댔다

 

그리고 두 부부는 가볍게 다툰 뒤 직장에 갔다


저녁에 되고 아내는 퇴근후 남편에게 바가지 긁은 것이 미안해서 장을 본뒤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아파트의 문이 열려있었고 좀 이상했지만 아내는 반가운 목소리로 남편을 불렀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방문을 열자 아침까지 멀쩡하던 남편이 두눈을 크게 뜨고 죽어있었다

그렇게 남편의 장례식을 치루고 아내는 갑자기 죽은 남편이 이해가 가질 않았다
곰곰히 생각하던 아내는 1301호 여자가 생각이 났고 부랴부랴 1301호에 가봤는데 그곳은 유일하게 아직 입주가 되지 않은 빈집이었다

 

남편이 보았던 그 1301호에 산다는 여자는 누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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