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포항 아파트 괴담 세번째 705호에 세 들어사는 학생

크리에이터즈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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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아파트 괴담, 드디어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12동에 사는 사람들은 겁을 먹기 시작했고 하나둘씩 집을 내놓았지만 소문은 이미 퍼진 상황이라 아무도 M아파트에 올려고 하지 않았다 그렇게 집값이 많이 떨어지게 되었고 12동은 절반이하의 가격으로 집을 내놓는 사람까지 생겼다

 

이 와중에 12동 705호에서 의문의 죽음이 또 발생했다

 

705호는 노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두분이 살기엔 너무 적적하셨는지 방 한칸을 세를 놓았다 시골에서 유학온 학생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공부벌레라 매일 새벽 일찍 학교에 가서 밤 늦게 아니면 새벽에 들어오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러면서 이 학생은 노부부를 부모님같이 모셨다 노래도 불러주고 직접 식사도 해주었고 노부부도 이 학생을 자식이나 손자처럼 잘해주고 말동무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의문의 죽음이 나돌자 노부부는 이 학생을 걱정되어서

 

낯선 여자를 조심하라고 내내 당부 하였다 하지만 학생은 그런거는 믿을게 안된다며 걱정하지 말라며 대답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808호 남자가 죽은지 열흘도 안될 무렵 학생이 새파랗게 질려서 집으로 뛰어 들어왔다
두 노부부를 보자마자 이 학생은 1301호 여자를 봤다며 죽는거 아니냐며 울고불며 난리가 났다

 

노부부는 순간 불안한 마음을 숨긴채 억제를 하며 학생을 달래주었다 하지만 학생은 무서움을 떨치지 못한채 온몸에 식은땀이 흘렀고 벌벌 떨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 밤은 깊어왔고 학생은 잠을 자지 않고 있자 노부부는 학생과 같이 잠을 자기로 했다
어느새 학생은 잠에 들었고 노부부도 잠이 들고 말았다
그렇게 아침이 되었고 잠에서 깬 할머니는 학생을 쳐다봤는데 두 눈을 크게 뜨고 허공을 바라보며 죽어있었다

808호에 세들어 살고 있던 학생의 죽음이 알려지자 아파트 주민들은 모두 두려움에 떨어야 했고 112동에 사는 주민들은 사는게 아니였다

 

그래서 112동 주민들은 이 일에 관해서 법원에 탄원서를 냈지만 과학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일이라며 패소처리 해버렸다

 

하지만 주민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시공업체 W건설을 상대로 투쟁하였고 결국 4년여만인 1995년 W건설은 M아파트 중 112동안 입주시 금액을 돌려주기로 하고 112동을 폐쇄 시켜버렸다

그리고 4년여동안에도 112동의 의문의 죽음은 몇 건이 더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M아파트에 가보면 27개동중에 112동만이 퐤쇄된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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